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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면가왕' 구세군 허경환, 초반부터 정체 발각…"노래 4곡 준비했는데" 폭소

최종수정 2016.12.26 03:04 기사입력 2016.12.25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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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경환. 사진=MBC '복면가왕' 방송 캡쳐

허경환. 사진=MBC '복면가왕' 방송 캡쳐


[아시아경제 송윤정 인턴기자] '복면가왕' 허경환이 웃음기 가득한 무대로 긴장감을 녹였다.

25일 방송된 MBC '일밤-복면가왕' 1라운드 첫 번째 대결은 '김군최군 우리 모두 구세군'과 '하얀시 눈이군 쌓이면 우리마을'이 맞붙었다.

두 사람은 최성수의 '풀잎사랑'을 선택해 삼촌과 조카 같은 무대를 선보였다. 상남자스러우면서도 독특한 음색을 가진 '구세군'과 깨끗하고 청순한 보이스의 '우리마을'은 언발란스하면서도 찰떡같은 호흡으로 무대를 꾸몄다.

카이는 "떡 찧는 부부 같은 하모니였다. 그런데 둘 다 배우는 아닌 것 같다"고 추측한 반면 김현철은 "두 분 다 가수 같다. 특히 '구세군'은 배우 겸 가수, 밤무대 스타일을 구사 하신다"고 말해 웃음을 유발했다.

조장혁은 "'구세군'은 목소리를 변조시켰다"고 말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판정 결과 '우리마을'이 69대 30으로 승리했다.

김정민의 '마지막 약속'을 성대모사하며 엄청난 코창력을 선보인 '구세군'의 정체는 '유행어 제조기' 개그맨 허경환으로 밝혀졌다. 허경환은 트로트, 힙합 등 다양한 장르의 앨범을 낸 '개가수'다.

정체를 들킨 허경환은 아쉬움을 표하며 "연습을 한 달 정도 했는데 첫날이라 비슷한 것 같다"며 "전날 잠을 설쳤다. 이렇게 못할 줄 알았으면 그냥 잘걸"이라고 말해 폭소를 유발했다.

연신 아쉬움을 표한 허경환은 "제가 12년차 되니까 어딜 가든 떨리는 게 없었다. 그런데 간만에 설렘과 떨림을 느꼈다"며 감사함을 전했다.

송윤정 인턴기자 singaso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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