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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서 50분, 강원도 최단거리 스키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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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영동고속도로 개통으로 접근성 업
오크밸리에서 미리 체험하는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인기가수들의 화려한 공연…다채로운 이벤트로 시즌내내 축제

서울에서 50분, 강원도 최단거리 스키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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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용준 여행전문기자]스키만큼 시간이 귀한 스포츠도 없을 것이다. 타는 시간과 실력이 확연하게 정비례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스키어에게는 시간을 아끼는 것이 절대적이다. 금쪽같은 시간을 아껴 제대로 스키를 즐기고 싶다면 원주 오크밸리 스키장이 딱이다. 제2영동고속도로의 개통으로 서울ㆍ수도권에서 50여분이면 닿을 수 있다. 사실상 수도권 스키장이다. 당일형 스키어가 늘어날 것을 고려해 심야 스키, 가족 스키어를 위한 다양한 즐길거리를 준비했다. 제2의 도약을 꿈꾸고 있는 오크밸리 스키장으로 떠나보자.

◇제2영동 타고 50분…강원도 최단거리 스키장
강원도에 있지만 오크밸리 스키장은 사실상 수도권 스키장이다. 지난 11월 11일 제2영동고속도로가 개통되면서 서울ㆍ수도권에서 차로 50분이면 닿을 수 있기 때문. 편리한 접근성과 강원도 천혜의 자연에서 스키를 즐길 수 있다는 점 등 그야말로 '두마리 토끼'를 동시에 잡았다. 기존의 영동고속도로가 상습정체구간이었던 점을 감안한다면 교통량의 분산으로 인한 시간절감 효과는 클 것으로 기대된다.
고객들이 접근성 개선의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셔틀버스 노선도 확충했다. 강남ㆍ고속터미널ㆍ신촌 등 서울 주요 지하철역을 지나는 15개의 노선을 무료로 제공한다. 이번 시즌부터는 판교ㆍ성남 등 경기권 노선을 추가해 수도권 고객들까지 셔틀버스의 혜택을 누릴 수 있다.
◇미리 만나는 평창 동계올림픽의 감동
2018 평창동계올림픽을 미리 만날 수 있는 체험거리도 많다. 올 시즌 동계올림픽 주종목인 아이스하키와 바이애슬론 체험존이 콘도 C동 로비에서 운영된다. 평창동계올림픽 마스코트인 '수호랑' '반다비'와 함께 가족사진 촬영 이벤트도 열린다.

이벤트의 하이라이트는 '로드 투 평창(Road To 평창)'이다. 인기게임 '모두의 마블'에서 착안한 로드 투 평창 게임은 서울에서 출발해 올림픽 관문도시인 원주을 지나 동계올림픽 개최지인 평창으로 가는 길을 대형 주사위 게임으로 만들어 많은 사람들과 즐길 수 있는 이색 이벤트이다. 이외에도 트릭아트, 올림픽 종목 맞추기 등의 이벤트가 올림픽 열기를 고조 시킨다.

◇이벤트만 즐기기도 바쁘다…겨울 이벤트 풍성
오크밸리 스키장은 365일 이벤트가 끊이지 않는 것으로 유명하다. 크리스마스 이브인 24일부터 4주간에 진행되는 Winter Concert는 인기걸그룹과 힙합 뮤지션들이 출연해 한겨울 추위가 무색한 뜨거운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매년 개최되는 '해피 뉴이어_해맞이 이벤트'는 오크밸리 고객들에게는 이미 입소문이 자자한 연례행사. 올해를 마무리하는 캠프 파이어를 시작으로 새해 소망을 담은 소원 풍선을 날리며 정유년을 맞이한다.

새해맞이는 설 연휴행사까지 이어진다. 1월 27일부터 30일까지 계속되는 자이언트윷놀이는 온 가족이 함께 정겨운 설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준비한 프로그램이다.

◇3세대가 모두 즐길 수 있는 취향저격 코스
오크밸리는 가족단위 방문객들이 좋아한다.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슬로프와 즐길거리가 풍성하기 때문. '3대가 모두 즐거운 스키장'이라는 타이틀이 괜히 붙은 것이 아니다.

멋진 산책로와 고품격 문화공간 뮤지엄 산(SAN)이 대표적 즐길거리다. 세계적 건축가 안도 타다오가 설계한 뮤지엄 산은 자연 속에서 문화와 예술을 만날 수 있는 전원형 뮤지엄이다. 지난해 문화체육관광부가 선정한 '한국관광 100선'에도 이름을 올린 명소다.

아이와 어른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곳으로 콘도 D동 지하 1층에 있는 멀티게임장이 돋보인다. 특히 눈놀이동산은 미니기차와 미니포크레인, 캐릭터 라이더, 얼음슬라이드를 갖추고 있어 아이들이 좋아한다. 문의 033)730-3981

조용준 여행전문기자 jun2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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