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 그로스는 14일(현지시간) CNBC방송에 출연해 향후 1~2년간 Fed가 수차례 금리를 올릴 것으로 보인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그는 "물론 은행들은 고금리를 좋아하지만 정확히 말하면 장단기 금리차를 좋아한다"면서 "단기금리가 오르면서 수익률 곡선이 평탄해지고 있는데 이는 은행들의 마진 축소로 이어질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러면서 "최소한 단기적으로는 금융주가 랠리를 중단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조목인 기자 cmi072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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