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창수, 이종호, 최규백 <=> 이용, 이재성 맞트레이드
[아시아경제 김형민 기자] 프로축구 전북 현대와 울산 현대가 맞트레이드에 합의했다.
전북에서 뛰던 김창수, 이종호, 최규백이 울산으로, 울산에서 뛴 이용과 이재성이 전북으로 이적했다.
김창수는 울산으로 복귀했다. 2004년 프로 데뷔한 팀이 울산이었다. 김창수는 이후 대전, 부산, 일본 가시와 레이솔, 전북을 거쳤다.
양 팀은 서로 알짜배기를 영입했다며 트레이드에 대한 만족감을 보이고 있다. 전북은 지난 시즌 부족했다고 생각했던 포지션을 보강했다. 울산은 김도훈 감독 부임 후 새 시즌을 앞두고 공수에 걸쳐 전력을 끌어올릴 수 있게 됐다.
김형민 기자 khm193@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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