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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교통사고 위험지수는 8.1, 위험단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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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부, 빅데이터 교통사고 예측 서비스 전국으로 확대

▲대구시의 경우 빅데이터 예측 서비스 실시 이후 교통사고가 줄었다.[자료제공=미래부]

▲대구시의 경우 빅데이터 예측 서비스 실시 이후 교통사고가 줄었다.[자료제공=미래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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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정종오 기자] "오늘 교통사고 위험지수는 8.1로 위험단계가 되겠습니다!"

빅데이터로 교통사고 위험을 예측하는 서비스가 확대된다. 현재 대구시에 서비스되고 있다.
미래창조과학부(장관 최양희)는 도로교통공단(이사장 신용선)과 협력해 '빅데이터 기반 교통사고 위험예측 서비스'를 전국으로 확대한다고 13일 발표했다. 도로교통공단은 지난해부터 빅데이터 교통정보 분석을 통해 대구광역시 내 교통사고 위험시간대, 위험지역 상위 10곳(TOP10), 사고 위험지수 등을 예측해 대구교통방송 '오늘의 빅데이터 교통정보' 코너를 통해 매일 출퇴근 시간대에 여덟 차례 안내 방송하고 있다.

빅데이터 교통정보 분석에는 도로교통공단의 교통사고통계정보, 한국교통방송 대구본부의 시민 제보 데이터, 대구시의 교통소통정보, 기상청의 날씨정보와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NS) 데이터 등 약 700만 건 이상의 데이터가 활용되고 있다. 빅데이터 교통사고 위험예측 서비스는 운전자의 경각심을 고취시켜 보다 안전하게 운전하는 것을 도와줘 사고 발생을 낮추는 효과가 있다.

대구지역 빅데이터 교통사고 위험예측 서비스가 운영되기 시작한 2015년 이후 대구시내의 교통사고 발생건수는 약 11%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2014년 1만4519건에서 2016년 1만2925건으로 줄었다. 미래부와 도로교통공단은 현재 대구시를 대상으로 하고 있는 교통사고 위험예측 서비스를 내년 말까지 전국 주요 도시 교통방송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장석영 미래부 인터넷융합정책관은 "미래부와 도로교통공단 협력을 통해 교통 분야까지 빅데이터 활용범위가 넓어져 교통사고 감소를 기대할 수 있게 됐다"며 "빅데이터로 보다 안전한 출퇴근 교통 환경을 만들어가는 것처럼 국민들이 일상 생활 속에서 빅데이터 분석 효과를 체감할 수 있도록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대구교통방송 '오늘의 빅데이터 교통정보'는

이륜차에 대한 배려, 안전운전의 시작입니다.
조심조심 코리아 안전보건공단 제공 오늘의 빅데이터 교통정보입니다.

오늘 사고제보건수는 총 26건입니다.
사고가 가장 많이 발생한 지역은 북구인데요. 전체 사고 35%를 차지한 총 9건의 교통사고가 발생을 했습니다. 이어서 남구가 5건으로 평소보다는 사고가 조금 많은 편이었고 중구와 서구 수성구가 각각 3건씩 또 달서구가 2건 동구는 1건으로 가장 적었습니다. 오늘 사고 위험 시간대는 저녁 6시부터 7시 사이인 바로 현재시각입니다. 지금도 북구 쪽으로 사고발생 횟수가 가장 많고요. 금요일 퇴근길에는 평소보다 도심안쪽으로 차량 이동 량이 많은 편이니까요 교통안전에 유의하셔야겠습니다.

이어서 이 시간 교통사고 위험 지역 TOP10 순위 알려드립니다.
오늘도 이동 량이 조금 많은 MBC 네거리가 1위를 차지했습니다. 2위는 큰고개 오거리로 동구권인데요. 지금 이 큰고개 오거리 쪽으로도 입성 네거리에서 아양교 지나온 차량들의 교통량이 상당히 많습니다. 3위는 오늘 교통량이 상당이 많은 달구벌대로 일대입니다. 반고개 네거리가 선정이 됐고 4위는 월성 네거리 또 5위도 이동 량이 많은 신남 네거리로 선정이 됐습니다. 이어서 6위가 이곡역 네거리 7위는 성당 시장 네거리 8위는 계산 오거리구요 9위는 월곡 네거리 또 10위가 상인 네거리입니다. 오늘 10위권 내에 있는 달구벌대로 일대에 교차로가 많이 눈에 띄니깐요, 교통안전에 특히 더 유의하셔야겠습니다.

끝으로 오늘 사고 위험지수 8.1 위험단계입니다.
내일 오전과 오후도 사고 위험지수는 8.1로 나와 있습니다.

지금까지 빅데이터 교통정보였습니다.



정종오 기자 ikokid@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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