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유럽 지수인 스톡스600 지수는 전날보다 0.5% 하락한 353.74를 기록했다. 독일 DAX 지수는 0.12% 내린 1만1190.21을, 영국 FTSE 지수는 0.92% 하락한 6890.42로 마감했다. 프랑스 CAC 지수는 0.07% 내린 4760.77로 거래를 마쳤다.
일부 야당 지도자들은 "젠틸로니는 렌치의 복사판으로 국민투표에서 렌치에 반대한 민의를 전혀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며 반발하고 있는 상태다. 자칫 의회에서 신임 투표가 부결될 가능성도 남아 있다.
앞서 유럽중앙은행(ECB)은 이탈리아 3위 은행인 몬테 데이 파스키 데 시에나(BMPS)의 자본 확충 기한 연장 요청을 거부했다. 이에 따라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은행인 BMPS의 구제금융 가능성이 커졌다.
뉴욕=황준호 특파원 rephwang@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