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주현 기자]싱글몰트 위스키 하일랜드 파크를 수입유통하고 있는 에드링턴코리아는 글로벌 브랜드엠베서더인 ‘마틴 마크바센’을 초청해 국내 바텐더 대상 아카데미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바텐더 아카데미는 12일과 13일과 양일간 한남동에 위치한 커피바케이와 청담동의 키퍼스바에서 진행된다.
특히 2009년에는 위스키 산업 종사자 가운데 가장 공로가 큰 사람에게 부여하는 ‘키퍼 오브 더 퀘이크’에 선정되기도 했다.
이외에도 마틴은 위스키 산업 종사 전 덴마크 복싱대표선수로 활약하며 2회의 챔피언을 비롯해 국가대표로서 22번의 경기를 치르기 등 독특한 이력으로도 눈길을 끈다.
한편, 하일랜드 파크는 스코틀랜드 최북단에 위치한 오크니섬의 증류소에서 1798년부터 전통적인 위스키 생산 방식을 200년이 지난 지금까지 이어오고 있는 싱글몰트 위스키 브랜드다.
오랜 시간과 큰 비용을 수반하는 수동 플로어 몰팅(보리 발아 및 건조법) 방식을 고집하며 장인 정신을 계승한 것이 특징이다. 하일랜드 파크는 스파이시하면서도 그윽한 피트향과 벌꿀향 진한 다크 초콜릿의 맛과 조화가 절묘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지난해 4월 미국 뉴욕에서 열린 ‘2015 최고의 증류주 선발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해 품질의 우수성을 증명 받기도 했다
이주현 기자 jhjh13@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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