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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제 대폭 완화되는 첫 투자선도지구 '울산산단'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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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9곳 중 최초 확정고시…지역 일자리 창출·경제활성화 기대감

▲ '울산 에너지융합 일반산업단지' 개발계획 및 조감도

▲ '울산 에너지융합 일반산업단지' 개발계획 및 조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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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권재희 기자] 지역경제활성화로 기대감을 모았던 투자선도지구 사업 9개소 중 '울산 에너지융합 일반산업단지'가 최초로 확정·추진된다.
국토교통부는 13일 울산 에너지융합 일반산업단지를 투자선도지구로 지정고시한다고 12일 밝혔다.

투자선도지구란 '지역개발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발전 잠재력이 있는 지역전략사업을 발굴해 건폐율·용적률 완화, 특별건축구역 지정, 주택공급특례 등 각종 규제특례와 지자체의 행정지원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국토부는 공모절차를 거쳐 2015년 4개소(강원 원주시·울산 울주군·전북 순창군·경북 영천시), 2016년 5개소(충북 영동군·전남 진도군·충남 홍성군·경남 김해시·광주송정KTX역) 등 총 9개소를 최종선정한 바 있다. 이 중 지난 2015년에 선정된 울산 에너지융합 일반산업단지 사업이 이번에 본격 추진된다.

울산 에너지융합 일반산업단지는 울산광역시 울주군 서생면 신암리 산 101만7400㎡를 개발해 산업단지 조성, 산업시설 및 연구시설을 유치하는 사업이다. 울산광역시 울주군이 원전특별지원금 800억원 등을 활용해 2016년부터 2018년까지 공영개발 방식으로 개발한다. 사업비 부족분은 산업시설용지 분양등을 통해 조달할 예정이다.
특히 이곳은 온산국가산업단지, 신고리원자력발전소 등과 인접해 원자력 및 에너지 융합 산업이 집중 육성될 것으로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

국토부 관계자는 "이번에 투자선도지구 중 처음으로 추진되는 울산 에너지융합 일반산업단지의 경우 고리원전과 상생발전하는 계기가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울산 외 나머지 선정 사업지구 8개소 역시 단계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권재희 기자 jayfu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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