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엑스포 유탑 마리나 호텔&리조트' 분양 홍보관 오픈

여수마리나호텔

‘여수 엑스포 유탑(UTOP) 마리나 호텔&리조트’가 오늘(9일) 분양의 포문을 열었다. 여수 내 방문 빈도가 높은 인기 관광지를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이 호텔은 지하 2층, 지상 24층, 총 389실 규모로 지어진다.

객실은 전용면적 ▶28.79㎡ A형 209실 ▶29.86㎡ B형 132실을 비롯해 ▶28~31㎡의 C형 19실 ▶D형 19실 ▶E형(장애인 객실) 2실 ▶120.38~134.63㎡의 스위트룸인 F형 1실, G형 1실, H형 1실 ▶63.94㎡의 I형 3실 ▶65.50㎡의 J형 2실 등 총 10가지 타입으로 세분화했다.

업계관계자에 따르면 분양 홍보관은 지난 3일 진행된 사업설명회 당시의 열기가 이어지면서 여수 엑스포 유탑 마리나를 보기 위해 몰려든 내방객으로 북새통을 이룬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단기간 분양 마감에 대한 예상도 나오고 있는 상황이다.

특히 이 호텔의 분양은 유탑의 올인원 시스템과 안전장치가 고객들과 신뢰도를 형성하는 바탕이 되고 있다는 평가다. 이번 분양에는 유탑의 올인원 시스템과 안전장치가 적용되었다.

이 호텔은 ㈜유탑건설이 시행, ㈜유탑엔지니어링과 ㈜유탑건설이 책임 준공을 각각 담당하며 ㈜유탑디앤씨의 운영이 뒷받침되는 유탑그룹의 올인원 시스템이 적용된다.

여기에 시행사 보증, 시공사 연대보증, 운영사 연대보증과 수분양자가 갑이 되는 임대차 계약서를 통해 안전성에 대한 우려를 줄이는 안전장치도 마련된다.

유탑그룹 관계자는 “안전장치를 적용해 임대차 계약으로 월 임차료를 지급 받을 수 있는 구조를 만들었기 때문에 별도의 안전 장치가 도입된 사례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 호텔의 사업지는 전라남도 여수시 수정동 777-1 일원에서 선보이는 이 호텔은 여수 엑스포 내 관광지와 산업단지를 아우르는 풍부한 관광 콘텐츠를 통해 단순 휴양 호텔이 아닌 도심형 휴양 호텔로서 기능을 다할 것으로 보인다.

실제 여수 방문객 대부분은 엑스포 이용 관광객이어서 여수 엑스포 내 위치한 이 호텔은 풍부한 관광객 수요를 품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호텔 인근에 다수의 관광지가 위치해 관광객들은 특별한 공간에서 숙박을 누릴 수 있다.

실내에는 4인 1실이 가능한 넓은 공간이 마련됐으며 총 294대가 수용 가능한 주차장이 계획돼 있다. 모든 객실은 바다 조망을 위해 전면 배치된 가운데 발코니 도입을 통해 휴게 공간이 마련됐다. 또한 객실 주방에서 요리가 가능하고 장기 투숙에 필요한 생활가전(콤비냉장고, 드럼세탁기 등)이 제공되며 1년에 10일의 무료 숙박(10년간 100일)과 함께 특별한 계약자 혜택도 제공된다.

이 호텔은 여수 지역 내 대부분의 주요 시설에 30분대 이동이 가능한 교통 환경이 강점으로 부각된다. 실제로 엑스포해양공원을 비롯해 오동도, 아쿠아플라넷, 돌산공원, 엑스포역, 여수공원, 여수산단 등 주요 관광지와 산업시설에 접근성이 우수한 사통팔달의 광역 교통망을 구비했다.

한편 분양이 시작된 오늘부터 11일까지 3일 동안 매일 오후 3시 분양홍보관에서는 현장 참석자들을 위한 경품 이벤트가 진행된다. 이 행사를 통해 풍성한 경품이 3일간 총 46명의 내방객에게 증정될 계획이다. (중복 당첨 시 최초 당첨만 인정)

여수 엑스포 유탑 마리나 호텔&리조트 분양 및 이벤트 관련 문의는 대표전화를 통해 가능하다. 분양 홍보관은 전남 여수시 박람회길 1(덕충동) 여수엑스포해상공원 국제관 D동 2층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정혁 기자 mail00@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