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의료기관 종사자 대상 잠복결핵감염 진단 실시 "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곡성군(군수 유근기)은 전염성 결핵환자를 조기에 발견하고 치료함으로써 결핵균의 전파를 사전에 차단한다는 방침이다.
이가순 감염병관리팀장은 “활동성결핵을 진단하기 위해서는 결핵균을 확인하는 항산균도말법이나 배양법을 이용하지만, 잠복결핵인 경우 체내에 존재하는 균이 소수여서 직접 확인 할 수 없기 때문에 결핵균항원에 대한 면역학적 반응을 이용하는 검사를 통해 진단한다”고 설명했다.
한편, 곡성군은 최근 '2016년 감염병 관리사업’전라남도 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는 등 3년 연속 ‘감염병 관리’분야에서 우수기관으로 인정받았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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