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권성회 기자] 신영증권 은 7일 회사의 첫 헤지펀드인 ‘신영아시아성장가치 전문투자형사모투자신탁 제 1호’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운용 철학은 ‘워렌 버핏 형 가치투자’다. 주요 전략은 1인 가구의 증가, 인구 고령화, 소비 성향의 변화 등 구조적인 변화에 따라 성장성이 높은 아시아 기업에 장기 투자한다. 투자 국가는 한국, 중국, 일본, 대만, 싱가포르 등이다. 운용역들은 직접 발품을 파는 리서치로 기업을 분석하고, 아시아의 각 기업에 찾아가서 지속적인 경쟁력을 눈으로 확인한다.
김창연 Asset Allocation(자산 배분)본부 부장은 “저성장 시대에는 적극적으로 해외자산을 활용해 투자 기회를 확대할 필요가 있다”며 “가치투자는 시대와 지역을 초월하여 유효한 철학이며 특히 해외 투자에서 빛을 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신영아시아성장가치 헤지펀드’의 최소 가입금액은 1억원이다. 수수료는 C-a형 기준으로 연 2.17%이다. 당 집합투자증권은 실적배당형 상품으로 운용결과에 따라 투자원금의 손실이 발생할 수 있으며, 환율변동에 따라 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 자세한 상품 문의 및 상담은 신영증권 전 영업점과 고객지원센터로 하면 된다.
권성회 기자 stree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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