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안하늘 기자] 삼성전자 '갤럭시노트7' 단종과 함께 '최순실-박근혜 게이트', 미국 트럼프 대통령 당선 등 국내외 외부 요인으로 정보통신기술(ICT) 업계가 침체 일로를 걷고 있다.
정보통신방송서비스 업황BSI(89→93)는 전월대비 4p 상승, 업황 전망 BSI(88→89)도 전월대비 1p 상승했다. 정보통신방송기기 업황BSI(89→84)는 전월대비 5p 하락, 업황 전망 BSI(84→84)는 전월과 동일하다. 소프트웨어 업황BSI(95→93)는 전월대비 2p 하락, 업황 전망BSI(95→88)도 전월대비 7p 하락했다.
기업경영판단 업황BSI는 생산증가율, 내수판매, 수출, 가동률, 채산성 모두 전월대비 하락했다. 전망BSI도 생산증가율, 내수판매, 수출, 가동률, 채산성 모두 전월대비 하락할 것으로 전망됐다.
KAIT 측은 "국내 정치불안 등 대내 불안요인과, 미국 정책기조 변화(보호무역주의) 예상, 환율불안 등 대외 불안요인이 경기전망에 부정적 영향을 미치고 있다"며 "갤럭시노트7 판매중단에 따른 부정적 영향력이 점차 감소하고 있으나, 중국 등 신흥국의 ICT산업경쟁력 향상에 따라 세계 ICT시장에서의 경쟁이 한층 더 치열해 질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안하늘 기자 ahn708@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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