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종길 기자]드라마 '시그널'의 김은희 작가와 '다큐멘터리 3일'의 이완희 프로듀서가 대통령 표창을 받는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은 6일 서울 코엑스에서 '2016 대한민국 콘텐츠 대상'을 연다. 콘텐츠를 통해 국민에게 감동과 기쁨을 선사한 종사자와 작품을 시상하는 자리에서 두 방송인은 방송영상산업발전유공포상 대통령 표창을 수상한다.
드라마 '또 오해영'의 박해영 작가와 '다큐프라임 넘버스'의 김형준 프로듀서, 예능 '보니하니'의 이호 프로듀서는 국무총리 표창을 받는다. 드라마 '닥터스'의 하명희 작가와 'W'의 송재정 작가, 강연 '명견만리'의 정현모 프로듀서, 예능 '복면가왕'의 박원우 작가는 문체부 표창을 거머쥔다.
해외진출유공포상 대상자는 여섯 명이다. 드라마 '신데렐라와 네 명의 기사들'의 해외 선투자를 이끈 HB엔터테인먼트의 김연성 이사가 대통령 표창을 받는다. 국무총리 표창은 모바일게임 '모두의 마블'·'세븐나이츠' 등의 해외 수출을 이끈 넷마블게임즈의 권영식 대표와 '별에서 온 그대' 등의 파일럿 대본을 미국 메이저 스튜디오와 기획·개발한 엔터미디어픽처스의 이동훈 대표에게 돌아간다. 코나엠앤이의 마설 이사와 그래피직스의 홍성욱 대표, 엠엠피의 김진규 대표는 문체부장관 표창을 수상한다.
이종길 기자 leeme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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