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난도우미, 부녀회, 자원봉사자 등 총 동원, 지역내 독거어르신 4500여명 특별관리 예정
특히 구는 전년도 대비 독거노인이 50%나 증가함에 따라 안전하고 따뜻한 겨울나기에 더욱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독거어르신을 위한 복지서비스는 본격적인 한파가 시작되기 전부터 시행 됐다.
지역내 독거어르신 126명에게 2500만원 상당의 난방용품을 지원 한바 있으며 집수리 지원도 계속된다.
올해는 복지안정망 확대를 위해 재난도우미를 444명 증원, 총 1556명(2015년 1112명)이 활동한다. 재난도우미는 겨울철 한파특보시 가정을 직접 방문, 안부확인은 물론 난방시설 점검과 한파피해 관련사항을 세심하게 살핀다.
더불어 지역사정을 잘 아는 주민들로 구성된 ‘지역 돌봄 체계’를 확고히 해 더욱 가까이에서 안부확인과 말벗지원을 펼친다.
이 밖에도 한파 특보 발령시 주민들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한파쉼터도 2배로 확대해 87개소가 운영된다. 또 거동이 불편한 독거어르신들을 위한 밑반찬 배달과 응급상황 시 비상연락망 구축 등 한파 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박춘희 송파구청장은 ”구는 홀로 겨울을 나는 어르신들을 위해 수시로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지역사회 돌봄 체계로 촘촘한 복지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다 .“ 며 “더불어 내년에는 동별 안전지킴이를 위촉해 독거어르신들의 안전과 건강관리를 더욱 강화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파쉼터 위치와 동절기 안전요령 등은 송파구 노인복지과(2147-2920)나 구 홈페이지를 통해 안내 받을 수 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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