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주상돈 기자] 3일 부동산전문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12월 둘째주에는 22곳·1만1264가구(공공분양 등 포함)가 청약접수를 받는다. 당첨자발표는 38곳, 계약은 8곳에서 진행된다.
앞선 이번 주 청약에선 서울 송파구 '잠실 올림픽 아이파크'는 34.49대 1, 서울 성북구 '래미안 아트리치'는 5.03대 1, 서울 종로구 '경희궁 롯데캐슬' 43.36대 1 등을 기록했다. 대책 영향권에서 벗어난 지역에서 분양된 경남 밀양시 'e편한세상 밀양강'은 15.39대 1, 대구 수성구 '만촌 삼정그린코아 에듀파크'는 89.37대 1 등의 평균 경쟁률을 기록했다.
같은 날 삼성물산은 서울 서초구 잠원동 52번지 일원에 짓는 '래미안 신반포 리오센트'의 청약접수를 받을 예정이다. 단지는 지하 3층~지상 32층, 6개동, 전용 49~132㎡, 총 475가구 규모다. 이 중 전용 59~84㎡, 146가구가 일반에 분양된다. 일반분양 분의 전용면적 별 가구 수는 ▲59㎡A 10가구 ▲59㎡B 18가구 ▲84㎡A 59가구 ▲84㎡B 28가구 ▲84㎡C 31가구로 중소형으로만 구성됐다.
8일 GS건설은 인천 연수구 동춘동 동춘1도시개발사업지구 7블록에 공급하는 '연수파크자이'의 청약접수를 받는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30층, 9개동, 전용 76~101㎡, 총 1023가구 규모로 구성된다. 전용 76㎡의 틈새평형부터 최상층의 실속형 펜트하우스까지 다양한 평형 구성으로 수요자의 입맛에 맞는 선택이 가능하며, 선호도가 높은 전용 84㎡ 이하의 중소형이 90%를 차지한다.
주상돈 기자 d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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