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정용 기자]김제시 신풍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최호길)가 추운 날씨에 아랑곳하지 않고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사랑과 희망의 김장김치 나눔행사’를 갖고 더불어 사는 훈훈한 정을 더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 28일부터 30일까지 신풍동행정복지센터 주차장에서 진행됐다.
이 자리에는 신풍동행정복지센터(동장 유효종),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윤영훈), 복지기동대(대장 김상봉), 통장협의회(회장 이경한), 새마을부녀회(회장 이요민), 생활개선회(회장 심명순), 농업경영인회(회장 김태균), 예비군동대(동대장 마준호), 김제지평선로타리클럽(회장 이승복), 김제칠공회(회장 최호길), 독거노인 생활관리사, 자활사업참여자 등 관내 유관단체 회원과 지역구 도의원 및 시의원 등 100여명이 참여하여 소외된 이웃들에게 사랑과 참 봉사를 실천하는 뜻깊은 자리였다.
이 자리에서 최호길 위원장은 “지난 여름 극심한 무더위 속에서도 많은 분들의 소중한 땀과 노력으로 만들어진 배추밭을 잘 가꾸어 이렇게 결실을 맺어 주위의 어려운 이웃에게 사랑나눔 김장김치를 전달할 수 있어서 마음이 뿌듯하다”고 말했다.
이어 유호종 신풍동장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하고 건강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봉사와 협력을 아끼지 않은 주민자치위원님과 사회단체 회원님에게 깊은 감사를 드리며, 이 행사를 통해 어렵게 살고 있는 이웃들을 향한 관심과 사랑이 더 깊어지는 계기가 되길 희망한다”고 피력했다
김정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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