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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朴, 퇴진 국회 일임]박지원 "朴대통령 대국민담화로 상황 달라져…탄핵 낙관하기 어려워졌다"

[朴, 퇴진 국회 일임]박지원 "朴대통령 대국민담화로 상황 달라져…탄핵 낙관하기 어려워졌다"

최종수정 2022.03.30 18:52 기사입력 2016.11.29 16:43

[아시아경제 나주석 기자, 유제훈 기자]박지원 국민의당 비상대책위원장은 29일 박근혜 대통령의 3차 대국민담화로 인해 탄핵안 처리가 당초 예상과 달리 낙관하기 어렵게 됐다는 견해를 밝혔다.

박 위원장은 이날 국회에서 긴급하게 열린 의원총회에서 탄핵소추안을 두고 새누리당 비박계 의원들과 만나 합의안을 만들기로 했는데, 박 대통령의 전격적인 대국민담화로 합의안 마련이 어려워졌다고 소개했다.
그는 "오늘 4시 탄핵소추안을 새누리당 (비박계에서) 지정해 준 2명의 의원과 김관영 국민의당 추진단장, 이춘석 민주당 추진단장과 합의하기로 했다"고 언급한 뒤 "그런데 상황이 바뀌어 할 수 없다고 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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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박 위원장은 "비박 몇 분과 통화를 했는데 탄핵에 대해 낙관을 하기가 어려워졌다"고 전했다. 그는 "오늘 진지하게 박 대통령이 퇴진을 선언했으니까 잘 된 것 아니냐 이렇게 생각하지 말고 함정에 빠지지 않기 위해 논의를 해야 한다"고 말했다.

박 위원장은 박 대통령이 담화를 통해 진실규명은 뒤로 미룬 채 책임은 국회에 떠넘겼다고 비판했다. 그는 "박 대통령은 무서운 분"이라며 "18년간 아버지 박정희 대통령이 국민적 저항을 때로는 인혁당 사건 같은 것을 일으켜서 수성을 해오는 것을 몸으로 눈으로 머리로 체험하고 배웠다"고 언급했다. 이어 "국민은 진실규명과 대통령의 책임을 요구했는데 진실은 나중에 밝히겠다고 하고 책임은 국회에서 정하도록 하겠다고 한다"면서 "지혜롭게 대처를 해서 국민과 함께 대통령의 퇴진이 이뤄지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박 위원장은 국회에 결정에 따르겠다는 박 대통령의 담화는 무서운 함정이 도사리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구체적으로 (박 대통령) 당신의 퇴진이나 어떤 일정도 밝히지 않은 채 자기가 할 일을 국회에 넘기면서 국회가 합의하는 대로 하겠다는 것인데 새누리당의 현 지도부가 국민의당 안을 수용할 리 없다는 것은 국민이 알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지난번 경험을 보면 더불어민주당은 새누리당을 해산의 대상이고 책임 대상이라고 한다"면서 "국회에서는 논의 자체가 불가능한 상황인데, (박 대통령은) 이를 너무나도 잘 알고 있음에도 국회에서 합의를 해오면 퇴진하겠다고 한 것"이라고 말했다. 박 위원장은 "(이렇게 되면) 아마 모든 국민은 대통령이 퇴진하겠다고 하는데 왜 국회에서 그 일정을 합의하지 못했느냐"면서 "국회를 향해 비난할 것"이라고 우려했다.

나주석 기자 gonggam@asiae.co.kr유제훈 기자 kalama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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