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탐험 시장놀이와 과학문화체험 실시"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완도군(군수 신우철)드림스타트는 지난 11월 26일 문화예술의 전당에서 드림스타트 아동과 가족 160여명을 대상으로 경제교육, 경제탐험 시장놀이와 과학문화체험 행사를 실시했다.
또한 올로로봇, 도미노, 진동풍뎅이, 드레곤카 등 다양한 과학 체험을 통해 어린이들이 과학의 원리를 쉽게 익히고 생생하게 체험하며 과학에 대한 이해력을 높였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드림스타트 부모를 대상으로 자녀학습지도 교육을 실시하여 자녀에게 좀 더 관심을 갖고 자녀들의 학습능력향상에 도움을 주고자 효과적인 학습지도방법 교육을 실시했다.
행사에 아동과 함께 참여한 청산면에 거주하는 어머니 김모씨(49)는 “아이가 모의 돈으로 자신이 가지고 싶어 하는 문구용품을 구입하고 또 집에 필요한 물건이다며 세제와 화장지 등을 구입하는 모습이 대견했다”고 말했다.
완도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사회로부터 소외받기 쉬운 저소득층 아동들이 자신의 꿈을 키워나가면서 인생의 성취감과 행복을 느낄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완도군 드림스타트는 12세이하의 아동들에게 건강검진, 독서지도, 모래놀이치료, 테마가 있는 문화체험 등 보건, 보육, 복지 3개 분야 46개의 다채로운 프로그램 운영으로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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