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대한체육회, 체육단체 자율성 보장 위한 정관 개정 검토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사진=대한체육회 제공

사진=대한체육회 제공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김흥순 기자] 대한체육회는 28일 올림픽회관 13층 회의실에서 제2차 미래기획위원회 회의를 열고 대한체육회 정관의 불합리한 조문을 개정·건의하기로 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국가올림픽위원회(NOC)로서 올림픽 헌장에서 요구하는 자율성 보장, 정관과 제규정 간의 불일치한 부분, 일부 과도한 규제, 이사회 구성, 임원 임기(중임)제한, 고유 목적사업, 각종 위원회 설치 조항 등 체육단체의 자율성 확보를 위한 정관 개정 방향에 대해서 논의했다.
또 대한체육회 비전 및 KSOC(Korean Sport & Olympic Committee) Agenda 2020(KSOC 아젠다 2020)의 기본방향에 대해 보고를 받고, 차기 회의에서 비전과 각 과제를 심층 검토하기로 했다. 대한체육회 창립 100주년을 맞아 한국 체육 발전을 위한 중장기적 청사진을 제시하게 될 KSOC 아젠다 2020은 대한체육회장이 2020년까지 중점적으로 추진할 과제 스무 개를 담을 예정이다.

전 체육인들의 의견수렴을 위해 12월 중 여론조사 전문기관에 의뢰하여 체육단체 임직원, 선수(동호인), 지도자, 심판, 언론인, 기타 유관단체 임직원을 대상으로 체육계 발전 방향 등에 대한 체육인 설문조사도 실시한다.

미래기획위원회는 다음달 12일 오후 3시 올림픽회관 13층 회의실에서 제3차 회의를 열고 KSOC 아젠다 2020, 체육인 의견수렴 결과 등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김흥순 기자 sport@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6년 만에 솔로 데뷔…(여자)아이들 우기, 앨범 선주문 50만장 "편파방송으로 명예훼손" 어트랙트, SBS '그알' 제작진 고소 강릉 해안도로에 정체모를 빨간색 외제차…"여기서 사진 찍으라고?"

    #국내이슈

  • 美대학 ‘친팔 시위’ 격화…네타냐후 “반유대주의 폭동” "죽음이 아니라 자유 위한 것"…전신마비 변호사 페루서 첫 안락사 "푸바오 잘 지내요" 영상 또 공개…공식 데뷔 빨라지나

    #해외이슈

  • [포토] 정교한 3D 프린팅의 세계 [포토] '그날의 기억' [이미지 다이어리] 그곳에 목련이 필 줄 알았다.

    #포토PICK

  • 제네시스, 中서 '고성능 G80 EV 콘셉트카' 세계 최초 공개 "쓰임새는 고객이 정한다" 현대차가 제시하는 미래 상용차 미리보니 매끈한 뒤태로 600㎞ 달린다…쿠페형 폴스타4 6월 출시

    #CAR라이프

  • [뉴스속 인물]하이브에 반기 든 '뉴진스의 엄마' 민희진 [뉴스속 용어]뉴스페이스 신호탄, '초소형 군집위성' [뉴스속 용어]日 정치인 '야스쿠니신사' 집단 참배…한·중 항의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