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최누리 인턴기자] 방송인 강석이 최순득 연예인 명단에 포함된 것으로 드러났다.
당시 회오리 축구단 단장이었던 강석이 주선한 자리에 나간 이 중견가수는 최순득이 말을 막 한다는 느낌이 강했으며 뭐든 할 수 있다는 식의 자기과시형 스타일이었다고 전했다.
그는 “당시 강석씨와 최순득씨는 매우 막역한 사이로 비쳤고 회오리 축구단의 멤버나 운영에도 관심을 많이 가졌던 것으로 안다”며 “처음에는 뭐하는 분인지 전혀 몰랐고 그냥 돈 좀 있는 졸부 아줌마쯤으로 생각했다”고 말했다.
A씨는 “최씨는 일주일에 세 번씩 지인들과 골프를 쳤다. 이름만 대면 아는 사람들”이라면서 “탤런트들 중 주로 친하게 지낸 이는 부부사이인 L과 S, N과 K 등이 있었다”고 말했다.
최누리 인턴기자 asdwezx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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