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웅제약(대표 이종욱)이 23일 서울 코엑스에서 진행된 ‘제 42회 국가품질경영대회’에서 ‘품질경쟁력 우수기업’에 선정된 후 이정욱 대웅제약 생산지원센터장(사진 가운데)이 직원들과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국가품질경영대회는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이 주최하고 한국표준협회가 주관해 품질혁신 활동에 탁월한 경영성과를 창출해 국가산업 경쟁력 향상에 크게 기여한 공로자와 우수기업을 선정, 표창하는 행사이다.
대웅제약의 생산시스템은 원료의 입고에서 출고에 이르기까지 엄격한 공정과 설비, 밸리데이션, 약효검증시스템을 통해 품질이 보증된 우수한 제품을 생산, 공급할 수 있도록 되어 있다. 첨단 자동화 생산설비는 완전 밀폐형으로 설계돼 각종 오염원을 차단하고 3중 검사시스템을 가동해 불량발생 가능성을 제거하고 있다. 또, 각 공정별 첨단분석기기를 통해 24시간 자동으로 시험결과가 분석 및 기록되며, 생산된 모든 제품은 24시간 365일 최적의 온도와 습도가 유지되는 첨단 무인자동화 창고에 보관된다.
이와 함께 대웅제약은 1980년대부터 품질분임조활동을 비롯해 개선제안활동, TPM(Total Productive Maintenance) 활동, 6시그마 활동 등 공장의 전 직원이 참여한 품질혁신활동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이러한 활동은 품질혁신에 대한 직원의식수준을 높이는데 기여했고, 나아가 품질경쟁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기반이 됐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조강욱 기자 jomaro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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