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럽을 선택할 때는 바람과 고도, 경사, 잔디, 핀 위치 등 다양한 변수를 계산해야 한다.

클럽을 선택할 때는 바람과 고도, 경사, 잔디, 핀 위치 등 다양한 변수를 계산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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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실전에서 좋은 성적을 내기 위한 체크 사항이 있다.


무엇보다 자신이 사용하는 클럽의 번호별 거리를 정확하게 파악하는 게 중요하다. 보통 클럽 당 10~15야드 차이가 난다(Golfers will find 10-15 yards of difference from one club to the next). 골프는 사실 홀까지의 거리 측정과 이에 따른 클럽 선택이 가장 어렵다. 바람과 고도, 경사, 잔디, 핀 위치, 해저드 등 다양한 변수가 있기 때문이다. TV 중계를 보면 선수들 역시 클럽 선택을 고민하는 장면이 자주 나온다.

실제 미국 하와이 같이 바람이 강한 해안가 골프장에서는 2~3클럽까지 계산하는 경우도 있다. 겨울철 캐나다 벤쿠버와 미국 시애틀, 유럽 등에서 라운드를 할 경우에는 습도가 높아 거리가 덜 나간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미국 라스베이거스와 멕시코 등 고지대에서는 반면 거리가 더 나간다. "어느 클럽을 사용할 지 망설이고 있다(I'm wondering which club I should take)"는 골퍼들에게 주는 조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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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상시 클럽(as usal), '한 클럽 크게(use one more)', 또는 '한 클럽 작게(take less club than usual)' 등으로 나눈다. 앞바람이나 페어웨이 벙커 샷, 오르막 홀에서는 보통 한 클럽을 더 잡는 게 원칙이다(Overclubbing is using a club which gives more distance). "앞바람 있어서 한 클럽을 더 잡아야겠다(There's a headwind now. I think I'll take one more club)"고 표현한다.

반대로 내리막 홀이나 뒷바람, 고도가 높은 곳, 러프의 플라이어 상태 등에서는 한 클럽을 작게 잡는다. "깊은 러프에서는 평소보다 클럽을 작게 잡아라(When hitting from deep rough, take less club than usual)." 러프 샷은 특히 런이 많다. 스코틀랜드에서는 "거리가 애매하면 한 클럽 더 잡으라(When in doubt, use one more club than usual)"는 말이 있다. 선수들은 한 클럽을 더 잡고, 그립을 1~2인치 내려 잡는 영리한 샷을 한다(Choke down an inch or two on the club more for better control).



글ㆍ사진=김맹녕 골프칼럼니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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