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주빈국 참가
인도 중서부 휴양지 고아에서 이날 개막한 이번 영화제는 28일까지 개최된다. 한국은 올해 처음 주빈국으로 초청됐다.임 감독은 IFFI 개막식에서 공로상을 받았다.
1955년 영화계에 뛰어든 임 감독은 '서편제'(1993년), '취화선'(2002년) 등 한국의 자연, 전통문화와 시대상을 반영한 102편의 영화를 만들었다.
이번 영화제에선 이준익 감독의 '사도'가 공식 경쟁 부문에 올랐고 김지운 감독의 '밀정'(사진)은 폐막 작품으로 선정됐다. 또한 김성훈 감독의 '터널'을 포함해 17편의 한국 영화가 상영될 예정이다.
장인서 기자 en130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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