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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서운 성장세 보이는 모바일 광고 시장

최종수정 2016.11.26 10:15 기사입력 2016.11.26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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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서운 성장세 보이는 모바일 광고 시장

[아시아경제 박소연 기자]모바일 광고 시장이 무섭게 성장하고 있다. 시장조사기관 이마케터에 따르면 전 세계 모바일 광고시장 규모가 2017년에는 1337억4300만 달러(한화 약 156조 781억), 2018년에는 1666억2800만 달러(한화 약 194조 4549억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실제로 글로벌 디지털 광고시장의 최강자인 구글과 페이스북 모바일을 성장동력으로 삼고 있다. 구글은 올해 글로벌 모바일 광고 시장에서 341억 달러의 매출로 33.3%의 독보적 점유율을 차지할 것으로 추산되며, 페이스북은 총 매출 70억달러 중 57억을 모바일 광고로 일궈냈다. 국내에서는 대표 IT기업인 네이버의 경우, 올해 3분기 매출 1조원을 돌파하는데 모바일 광고 수익이 큰 역할을 했다.

모바일 광고시장의 성장과 동시에 주목해야 할 분야는 단연 ‘애드테크’ 기반 모바일 광고 전문 기업이다. 광고와 기술의 합성어인 애드테크(AD-tech)는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광고주에게 적절한 타깃을 찾아주는 것을 뜻한다.

TV나 종이신문에 광고를 집중하던 시절 광고의 성패는 반짝이는 아이디어에서 갈렸다. 하지만 최근 스마트폰, 태블릿 PC의 다양한 IT기기와 SNS, 1인 미디어 등의 신규 채널이 속속 생겨나 어떤 채널에 어떤 방식으로 노출을 하느냐가 매우 중요해졌다.

이러한 상황에서 다수의 대중이 아닌 특정 타깃에게만 전략적으로 광고를 노출시켜 효과는 높이고 비용은 낮추는 것을 가능케하는 것이 ‘애드테크’다. 애드테크는 가장 개인화 된 기기인 모바일에서 효과적인 기술로, 데이터 처리 및 분석 기술이 정교할수록 광고효과가 높아진다.
최근 다수의 기업들이 빠르게 변화하는 모바일 트렌드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 애드테크 기반의 모바일 광고 상품을 적극 활용하고 있다. 애드테크 기업별 노하우가 각기 다른데다, 기존 광고 방식에 다양한 모바일 기술을 접목한 상품을 지속적으로 출시할 수 있어 모바일 시장이 커지는 한 그 성장성은 그야말로 무한하다고 할 수 있다.

모바일 광고시장에서는 애드테크 기업들이 최근 잇따라 상장하며 시장의 뜨거운 감자로 떠오르고 있다. 옐로모바일 산하 옐로마케팅그룹 계열사인 퓨처스트림네트웍스(이하 FSN)는 지난 10월 5일 애드테크만을 전문으로 하는 국내 기업 중에서 최초로 코스닥시장에 입성해 업계의 주목을 받았다.

FSN은 모바일 광고 네트워크 플랫폼 '카울리'를 론칭한 애드테크 기업이다. 카울리는 실시간 경매방식으로 광고주와 매체를 연결하는 서비스로 2010년 출시 이후 지속적으로 네이티브애드, 프리미엄타겟팅, 리타겟팅 등의 신규상품을 꾸준히 출시해오고 있다.

기존의 광고 대행사와 미디어랩사도 기업이 보유한 광고시장 노하우를 바탕으로 애드테크 시장에 뛰어들고 있다. 인크로스(대표 이재원) 역시 미디어랩사로 출발해 동영상 네트워크 플랫폼 '다윈'을 선보였다. 다윈은 여러 동영상 매체를 하나의 망으로 묶어 광고주에게 판매하는 플랫폼으로 3초나 5초 후 광고를 스킵하는 버튼을 만들어놓은 동영상 광고를 여러 매체에 집행하는 기술을 선보였다.

다윈의 성장에 힘입어 인크로스 역시 10월 31일 코스닥 시장에 상장했다. 온라인·모바일 종합광고대행사 에코마케팅(대표 김철웅) 역시 지난 8월 코스닥 시장에 입성한 애드테크 기업 중 하나다. 에코마케팅은 광고기획과 검색광고, 광고대행사업 등을 진행하고 있으며, 광고주의 매출증대를 성과 지표로 사용하는 '퍼포먼스마케팅' 개념을 선보이며 주목을 받았다.

특히 체계적인 데이터분석을 위해 빅데이터 컨설팅센터를 설립했고 대량의 정보를 통합해 관리하고 있다. 이 밖에도 KT그룹의 디지털 미디어랩사 나스미디어(대표 정기호)가 국내외 주요 리워드, 논리워드 매체 네트워킹을 통해 하나의 플랫폼에서 편리하고 효율적인 마케팅을 가능케 하는 앱 마케팅 토탈 솔루션 '엔스위치(Nswitch)'를 운영하고 있다.

모바일 광고업계가 지속적인 성장을 거듭하며, 모바일 광고 노하우가 있거나 데이터 처리 및 분석 역량을 갖춘 기업들도 애드테크 사업에 본격 시동을 걸고 있다. 모바일 잠금화면 플랫폼 캐시슬라이드를 개발 및 운영중인 NBT(대표 박수근)가 최근 실시간 경매방식(RTB)을 기반으로 하는 모바일 광고 네트워크 서비스 '애디슨(AdiSON)'을 출시했다.

실시간 경매방식은 광고주가 매체 인벤토리를 실시간 경매로 구매하는 자동화 시스템으로, 매체 이용자를 얼마나 정확하게 분석하고 광고주와 매칭시킬 수 있는 지가 핵심이다. NBT는 지난 4년간 모바일 잠금화면 플랫폼 캐시슬라이드를 운영하며, 1700만 가입자의 프로파일을 분석하고 이들에게 광고·콘텐츠를 매칭해왔던 노하우를 애디슨에 집약했다.

박수근 NBT 대표는 "애드테크 기술은 광고효과를 높일 수 있을 뿐 아니라, 작은 규모의 매체사들이 매체 볼륨과 관계없이 광고 효과를 정확히 평가 받고 합리적인 수익을 얻을 수 있도록 한다"며, "애드테크 결정체 애디슨을 통해 광고시장 선순환 구조를 형성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소연 기자 mus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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