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30일 대학역사관서 특별전시회 개최 "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전남대학교 인문대학 68년사’를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된다.
전남대학교 인문대학 68년사는 지난해 편찬위원회(위원장 김동수 ·명예교수)를 구성한 뒤 20개월 동안 방대한 작업을 펼친 끝에 그 결실을 맺었다.
전남대학교 인문대학(학장 이주노)은 이를 기념하기 위해 박물관(관장 표인주)과 함께 ‘인문대학 역사유물 특별전시회’(11월 22일 ~ 30일, 전남대학교 역사관 2층 기획전시실)도 마련했다.
인문대학 68년사에는 사립 대성대학으로부터 시작해 문리과대학과 인문사회과학대학을 거쳐 지금의 인문대학에 이르기까지의 발자취가 고스란히 담겨 있다.
‘인문대학 역사유물 특별전시회’에는 인문대학의 초창기 흑백사진과 동문들의 기증유물 등 빛바랜 자료들이 공개된다. 특히, 인문대학의 연혁과 주요 연표 등 여러 정보들을 한 눈에 볼 수 있게 했고, 학생들의 학교생활을 살펴볼 수 있는 다양한 사진자료들이 전시된다. 근대문화유산인 인문대 1호관의 설계도와 건축 모습을 기록한 사진, 8개 학과의 연혁과 역사자료 및 사진들도 선보인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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