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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인 가구 증가…집안 청소법 따로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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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워할 때 생기는 욕실 수증기로 벽, 욕조 등 청소
집안 악취 원인 변기, 싱크대배수구는 양칫물로 관리


[아시아경제 임혜선 기자]1인 가구가 늘면서 청소용품도 다양해 지고 있다.
싱글족, 자취생에게 집안청소는 익숙하지 않다. 악취의 원인이 되는 욕실 변기, 주방 배수구만 잘 관리해도 깨끗하게 집안환경을 유지할 수 있다.

지독한 냄새와 변기의 위생상태가 고민이라면 김빠진 콜라와 치약물을 활용한다. 냉장고에 넣어둔 김빠진 콜라를 양변기에 붓고 한시간 정도 지나 물을 내리면 묵은 때를 제거할 수 있다. 또 아침에 양치를 하고 입을 헹군 양칫물을 변기에 뱉어두고 시간이 지나 물을 내려도 효과가 있다.

변기 사이사이의 찌든 때를 제거하고 싶다면 변기전용 수세미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 3M 스카치브라이트 ‘크린스틱’은 세제를 함유한 S자 모양의 수세미로 변기 안쪽까지 간편하게 닦을 수 있고 수세미 교체가 가능해 위생적이다.
욕실은 아무리 닦아도 물때 때문에 늘 신경이 쓰인다. 욕실 벽면, 욕조 부스 등에 쌓인 물때는 샤워 중에 청소하는 게 좋다. 샤워 중에 생긴 수증기가 물때를 불려주므로 얼룩을 손쉽게 제거할 수 있다. 또한 린스를 솔에 묻혀 닦아주면 물때 제거는 물론 코팅효과까지 볼 수 있다.

청소해도 지워지지 않는 벽면의 얼룩과 곰팡이는 전용 세정제를 사용한다. 애경에스티 ‘홈즈 퀵크린 곰팡이제거용’을 오염부위에 분사한 후 수세미로 문질러 씻어내면 곰팡이와 유해세균을 99.9% 제거해주고 살균과 표백의 이중효과까지 볼 수 있다.

싱크대 배수구는 베이킹소다와 식초를 붓고 사용하지 않는 칫솔을 이용해 닦아주는 것이 좋지만 주기적으로 청소하기가 그리 쉽지 않다. 이럴 땐 전용세정제를 사용하면 간편하다. 애경에스티 ‘홈즈 퀵크린 배수구샷’은 가루타입의 발포성 세정제로 배구수에 쏟아두고 물을 뿌려주면 손으로 닦지 않아도 세균, 물때, 냄새를 해결할 수 있다.

싱글족의 골칫거리인 음식물쓰레기는 조금씩 모으다 악취와 초파리로 인해 종량제 봉투를 다 채우지 못하고 버리는 경우가 많다. 음식물쓰레기를 얼리면 악취를 잡는데 도움이 된다. 매일 발생하는 음식물쓰레기는 종량제 봉투에 넣고 손잡이가 달린 밀폐용기에 담아 냉동실에 보관한다. 음식물 종량제 봉투가 다 찰 때까지 부패되지 않아 깔끔하게 관리할 수 있고 종량제 봉투 구입비용도 절약할 수 있어 일석이조다.



임혜선 기자 lhsr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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