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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구, 취약계층 아동 방역· 가정환경 정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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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접 가정 방문 실시해 아동 주거환경 개선, 건강한 성장 지원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강동구(구청장 이해식) 드림스타트 센터는 가정방역과 가정환경정비(정리수납컨설팅) 서비스를 통해 돌봄이 필요한 취약가정 아동들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한다.

이해식 강동구청장

이해식 강동구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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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역서비스는 월 1회 총 2회 실시한다. 직접 방역업체가 찾아가 해충 퇴치제를 놓아주고 관리방법을 컨설팅 해준다.
이 과정에서 집안에 적재물이 많으면 해충이 다수 발견되곤 한다.
이 경우 방역만으로는 근본적인 해충 박멸이 어려워 가정환경정비 서비스까지 지원한다.

구는 이를 위해 정리수납컨설팅 업체 봉사단과 시중단가의 절반가격으로 환경정비(정리수납컨설팅)서비스 제공 협약을 맺었다.

1개월 후 해당가정에 전문 정리수납 컨설턴트가 재방문하여 청결상태를 점검하고 가구주에게 정리정돈 방법을 다시 한 번 컨설팅하는 등 생활환경을 꾸준하게 잘 유지할 수 있도록 돕는다.
서비스의 첫 고객이 된 가정은 김모 군 집이었다. 김군 가정은 집안이 어지럽고 가구들이 혼란스럽게 여기저기에 흩어져 있었으며 해충이 수시로 출몰하는 열악한 환경이었다.

이달초 방역서비스를 받고 정리정돈이 필요하다는 방역업체 직원 의견에 따라 환경정비도 실시했다. 김군은 생활공간이 넓어져 학습의욕이 생긴다며 기뻐했고 부모님은 깨끗이 정리된 집을 앞으로도 잘 유지하겠다고 약속했다.

강동구 드림스타트 사례관리 아동은 11월 현재 기준 244명이며 올해 총 352명의 아동이 서비스를 지원 받았다. 구는 앞으로 더 많은 대상 아동을 발굴하고 유관기관과 연계한 다양한 사업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해식 구청장은 “취약계층 아동이 건강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맞춤형 서비스지원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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