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기훈 연구원은 "트와이스의 흥행이 이어지면서 3분기 누적으로만 영업이익 81억원을 기록했고, JYP의 10월 음반 판매량(26만장)만으로도 분기 최다를 기록 중이기 때문"이라며 "2017년 영업이익은 약 130억~150억원 수준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내년 실적과 관련해서는 "2PM의 돔 투어, 준호/준케이 일본 솔로 투어는 내년 상반기 실적에 반영될 것이고, 중국 오디션 프로그램도 방영 계획중에 있다"고 덧붙였다.
이와 관련해 이 연구원은 "음반, 음원 매출이 사상 최대인 56억원을 기록했는데, GOT7과 트와이스의 높은 음반, 음원 판매 성적으로 이익률에도 긍정적으로 작용했다"며 "일본 콘서트 매출은 2PM의 약 16만명이 반영된 것으로 추정되며, 중국 법인은 CMC와의 음원 계약이 분기별로 안분돼 인식되면서 흑자 기조를 이어가고 있다"고 분석했다.
박선미 기자 psm82@asiae.co.kr
꼭 봐야할 주요뉴스
"하이브 연봉 1위는 민희진…노예 계약 없다" 정면... 마스크영역<ⓒ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