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피혜림 인턴기자] 새누리당 나경원 의원이 박근혜 대통령에게 애국적 결단을 촉구하며 새누리당의 돌파구를 제시했다.
대통령의 탈당 문제에 대해선 시국회의에서도 완전한 의견 통일을 이루지 못했다며 "점차 모일 의견은 국민의 민심에 가까워질 것"이라고 밝혔다.
나 의원은 영국 명예혁명의 의회파와 완강파의 싸움에 빗대 "새누리당의 지도부 해체는 당연하고 당을 해체해야 된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나경원 의원은 18대 국회부터 20대 국회까지 연거푸 당선된 새누리당 4선 의원으로 대표적인 비박계 의원이다.
피혜림 인턴기자 pihyer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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