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구리)=이영규 기자] 경기도 구리시가 최근 발생한 잇따른 공무원들의 공직기강 행위에 대해 엄단방침을 세우고 전 감사요원을 투입해 공직감찰을 무기한 실시하기로 했다.
이번 감찰은 비노출 적발위주 형식으로 진행된다. 이를 위해 시청 감사요원 전원과 위촉예정인 명예감사관도 감찰 활동에 투입된다.
구리시는 특히 음주운전 근절을 위해 회식 후 음주운전자 발생 시 동석한 공직자에게도 음주운전 방조자로 문책하기로 했다.
아울러 전 직원을 대상으로 '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 금지 서약식'을 오는 12월 월례조회 때 개최하기로 했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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