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주현 기자]파라다이스세가사미는 국내 최초 복합리조트 파라다이스 시티의 오픈을 앞두고 전문적인 카지노 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14일부터 약 8주 간 신입사원 약 250명을 대상으로 한 직무교육을 실시한다.
파라다이스 시티는 아트테인먼트 복합리조트로, 인천 영종도에 내년 4월 오픈 예정이다. 파라다이스 그룹의 45년 간의 운영 노하우를 집약한 곳으로 5.5성급의 프리미엄 호텔과 국내 최대 규모 외국인 전용 카지노를 비롯해 다양한 휴식 및 엔터테이닝 시설로 구성된다.
이번 오리엔테이션(OT) 및 연수를 통해, 신입사원들은 카지노 전문성 배양을 위한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교육을 이수하게 된다.
약 20여 명의 전문 강사들과 함께 8주간 합숙하며, 국내 최초 복합리조트로서 파라다이스 시티의 비전 및 사업 중요성에 대한 교육은 물론, 딜링 게임 체험, 딜링 스킬 교육, 카지노 외국어 교육, 서비스 및 인성 교육 등 전문 수업이 마련돼 있다. 8주간의 교육이 끝난 후 신입사원들은 실제 파라다이스 카지노 현장에 투입되어 실전 연습에 돌입한다.
한편, 파라다이스 시티는 2017년 4월 1차 오픈을 앞두고 있으며, 인천공항에서 모노레일로 5분, 도보로 15분 거리에 위치한 인천공항 업무단지 1-2단계에 위치한다. 카지노, 호텔, 컨벤션 시설을 우선 개장하며, 이후 2018년 봄에 플라자, 스파, 클럽, 샌드박스 등 2차 개장을 계획 중에 있다.
이주현 기자 jhjh13@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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