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전남도립대학교(총장 김왕복) 특성화사업단은 11일 담양군이 주최한 ‘竹竹 Dream Day’행사와 연계해 지역 중학생을 대상으로 ‘더불어 삶 자유학기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 내 중학생들의 직업체험을 위해 경찰경호과 등 12개 학과의 강연과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다양하게 구성됐으며, 한국공연음악과의 ‘희망연가’특별 공연을 통해 대입합격과 취업을 기원했다.
자유학기제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담양군, 담양교육지원청, 담양경찰서, 담양소방서 등과 기관 협약이 되어 있으며, 자유학기제 프로그램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올 2월에 호남지역에서는 유일하게 자유학기제 유공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표창을 수상하기도 했다.
한편 전남도립대는 대학평가에서 교육부의 특성화 전문대학 지원사업 등 각종 평가에서 5관왕을 달성했으며, 특성화 전문대학 육성사업의 성공을 위해 대학 특성화를 위한 구조 개편과 산학 협력 네트워크 확대, 국가직무능력표준(NCS) 기반 직무교육 강화로 취업률 향상과 신산업 대비 창의적 인재 양성 등을 추진하고 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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