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최누리 인턴기자] 도널드 트럼프가 제45대 미국 대통령에 당선되면서 벌써부터 차기 행정부 내각 하마평이 무성하다
국무장관 후보로는 한때 트럼프의 러닝메이트 후보로 꼽혔던 깅리치가 유력하다. 이밖에 세션스와 함께 존 볼턴 전 유엔 주재 미국대사, 밥 코커(테네시) 상원 외교위원장, 리처드 하스 미국외교협회장 등도 거론되고 있다.
법무장관 후보에는 줄리아니, 크리스티, 세션스가 물망에 올라 있다. 대선 과정에서 트럼프의 부적절한 정치 후원금을 둘러싼 논란에 휘말린 팸 본디 플로리다 주 검찰총장의 이름도 거명된다.
재무장관 후보로는 너친과 ‘기업사냥꾼’ 칼 아이컨 등 유명 투자자 두 명이 거론된다.
대통령을 가까이에서 보좌하는 백악관 대통령실 참모진에는 깅리치와 크리스티, 줄리아니, 라인스 프리버스 공화당 전국위원회(RNC) 위원장 등이 백악관 비서실장 후보로 꼽힌다.
최누리 인턴기자 asdwezx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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