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공모전은 각인 효과가 뛰어난 동영상 콘텐츠를 활용해 ‘광주 북구 8경’을 전국에 널리 알리고, 지역을 대표하는 관광브랜드 육성의 발판으로 삼기위해 추진했다.
대상에는 박예람 씨의 ‘함께 가자! 북구 8경 나들이!’가, 최우수상에는 조원국 씨의 ‘북구 8경 나들이’가 각각 선정됐다.
그리고 윤치영 씨의 ‘민주주의의 역사와 아름다운 자연을 거닐다’가 우수상을, 이건록 씨의 ‘나를 찾아 떠나는 광주 북구 8경’과 김연수 씨의 ‘광주 북구 8경으로 함께 떠나요’가 각각 장려상을 수상했으며, 그 외 작품성을 인정받은 입선작 6편도 수상작으로 함께 선정됐다.
북구 관계자는 “이번 수상작을 적극 전파해 북구의 우수한 자연경관과 문화자원을 널리 알려, 방문하고 싶은 관광도시 북구실현의 발판으로 삼겠다”고 말했다.
한편 북구는 지난 2013년 지역 관광활성화를 위해 ▲무등산 ▲국립5·18 민주묘지 ▲중외공원 문화벨트 ▲충효동왕버들과 호수생태원 ▲원효사 ▲환벽당·풍암정 ▲말바우시장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 등 8곳을 ‘광주 북구 8경’으로 선정했고 주민 방문을 유도하기 위한 다양한 연계시책을 펼치고 있다.
박선강 기자 skpark8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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