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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면세점, 지방 중기와 캐릭터 초콜릿 판매…상생협력 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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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가, 자체 개발 캐릭터 탱키패밀리 무상 제공
소공점 및 인천공항점 판매 개시
판매수익금 3%는 각 1.5%씩 공동 기부

롯데면세점, 지방 중기와 캐릭터 초콜릿 판매…상생협력 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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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호윤 기자]롯데면세점이 상생협력의 일환으로 캐릭터 초콜릿 상품판매를 시작했다. 롯데면세점은 고급선물용 초콜릿 제조ㆍ판매기업인 엘가와 지난 8월 ‘캐릭터 상품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만든 ‘탱키패밀리’ 캐릭터 초콜릿 제품 3종을 소공점과 인천공항점에서 판매를 시작했다고 3일 밝혔다.

탱키패밀리는 롯데면세점이 지난해 말 중소기업과의 상생협력을 위해 1년6개월여간 5억여원의 비용을 들여 자체 개발한 국내 최초의 오픈소스형 다국적 캐릭터다. 라이선스 무상 제공을 통해 중소기업과 청년기업의 수익 창출을 돕고 사회공헌 기금 조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양사간 업무협약에 따라 롯데면세점은 엘가에 캐릭터 라이선스를 무상으로 제공하는 대신 판매수익금의 3%를 양사가 1.5%씩 공동 기부하는 형태로 사회에 환원하기로 했다.

엘가는 1989년 설립된 초콜릿 제조ㆍ판매기업으로, 솔리드ㆍ마카다미아ㆍ수제 초콜릿과 고추장ㆍ김치ㆍ밤ㆍ석류ㆍ제주백년초와 같은 기능성 초콜릿 등 40여종이 넘는 제품을 국내 주요 면세점과 백화점은 물론 일본, 중국, 동남아 등에 수출하고 있다.

최근에는 한류 드라마 등을 모티브로 한 다양한 캐릭터 제품으로 외국인 관광객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어 중국인 관광객들이 가장 선호하는 쇼핑 공간인 롯데면세점과의 시너지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
장선욱 롯데면세점 대표는 “단순한 기업이익의 사회 환원을 넘어 대기업이 중소기업 및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모델을 만들고자 노력하고 있다”며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우수 중소기업 브랜드를 발굴하는 한편, 공동 상품기획 및 판로 확대를 위한 지원 등을 통해 중소ㆍ중견기업과의 상생 협력을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조호윤 기자 hodo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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