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천 더샵 이스트포레, 수지 파크 푸르지오 등 신분당선 가까워 수요자들에게 인기
신분당선이 서울지하철 3호선 신사역까지 확장됨에 따라 용인시 수지구 부동산시장이 달아오르고있다. 용인시 수지구는 올해 초 신분당선 동천역이 개통했을 뿐만 아니라 동천역 환승센터, 대장동 개발사업, 제2판교테크노밸리 등 굵직한 개발 호재들이 이어지고 있어 더욱 눈길을 끌고 있다.
여기에 국토교통부가 지난 8월 신분당선 용산∼강남 복선전철 사업 구간(7.8km) 중 먼저 신사∼강남 구간(2.5km)을 착공한다고 밝혀 용인 수지에서 강남 인근 지역으로의 접근성이 더욱 좋아질 전망이다.
현재 광교에서 신사까지는 지하철로 56분이 걸리지만 신분당선이 연장되면 40분으로 줄어들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국토부 관계자는 “신분당선 연장선이 개통되면 강남지역 교통 정체가 획기적으로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포스코건설은 11월 경기 용인시 수지구 동천동 산151-2번지 일원에서 ‘동천 더샵 이스트포레’를 분양할 예정이다. 이 단지는 지하 5층, 지상 18~29층, 10개동, 총 980가구 규모로 전용면적별로는 ▲78㎡ 326가구 ▲84㎡A 257가구 ▲84㎡B 178가구 ▲103㎡ 52가구 ▲108㎡ 167가구로 이뤄졌다. 신세계 백화점, 현대백화점, 롯대백화점, 이마트, 롯데마트 등 분당 판교의 다양한 생활인프라를 누릴 수 있고 단지 바로 앞 수지고를 비롯한 한빛초, 풍덕초, 수지중, 순곡중 등 우수한 교육환경을 갖추고 있다.
대우건설은 오는 4일 경기 용인시 수지구 풍덕천동 59-2번지 일원에서 ‘수지 파크 푸르지오’ 견본주택의 문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들어갈 예정이다. 이 단지는 최고 23층, 5개동, 총 430가구 규모다. 전용면적별로 ▲59㎡A 200가구 ▲59㎡B 82가구 ▲59㎡C 23가구 ▲59㎡D 20가구 ▲84㎡A 105가구 규모로 이뤄졌다.
GS건설도 11월 중 용인 동천지구에서 '동천파크자이'를 분양할 예정이다. 이 단지는 지하 4층, 지상 19~22층 6개동 전용면적 61㎡ 단일 주택형 총 388가구 규모다. 주택 유형별 가구 수는 ▲61㎡A 146가구 ▲61㎡B 106가구 ▲61㎡C 43가구 ▲61㎡D 39가구 ▲61㎡E 37가구 ▲61㎡F 17가구 등 총 6개 주택형으로 이뤄졌다.
이용수 기자 mar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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