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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3분기 건축 인허가 면적 4323만㎡… 전년比 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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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년 3분기 전국 건축 인허가현황

▲ 2016년 3분기 전국 건축 인허가현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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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권재희 기자] 올해 3분기 건축 허가 면적이 22.4% 급감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 아파트 건축 허가가 크게 늘어난데 따른 기저효과라는 분석이다.

국토교통부는 올 3분기 전국 건축 인허가 면적은 4323만㎡로 전년 동기 보다 22.4% 감소했다고 1일 밝혔다. 동수는 0.4% 감소한 6만9874동을 기록했다.
착공면적은 3548만9000㎡, 동수는 5만7814동으로 각각 2.6%, 0.8% 감소했다.

올 3분기 기준 전년 동기 대비 주거용 건축물의 건축 허가(-35.5%)와 착공(-3.4%), 준공(-1.0%) 면적은 모두 감소했다. 허가 면적의 감소는 모두 지난해와 비교한 실적으로 지난해 허가 면적이 많았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상업용 건축물도 건축 허가(-3.2%), 착공(-4.9%) 및 준공(-6.7%) 면적이 모두 감소했다. 건축 허가의 경우 기타 상업용 건축물(운수시설)이 -93.8%로 감소율이 높았다. 착공은 판매시설이 -45%, 준공은 기타 상업용 건축물(운수시설)이 -97.7%로 감소율이 높았다.
같은 기간 아파트의 허가 면적도 45.6% 감소했다. 수도권의 경우 서울특별시(-76.6%)와 경기도(-59.2%), 인천광역시(-50.5%)가 모두 감소했다. 지방의 경우 전라북도(-75.8%)와 충청북도(-71.2%)는 면적이 감소한 반면 경상남도(111.8%)는 증가했다.

건축 허가 면적은 법인이 전체의 50.1%인 2166만3000㎡, 개인이 1379만5000㎡(31.9%), 공공이 166만4000㎡(3.9%)를 기록했다. 착공면적은 법인이 전체의 56.2%인 1993만9000㎡, 개인이 1157만7000㎡(32.6%), 공공이 149만8000㎡(4.2%)로 집계됐다. 준공면적은 법인이 전체의 49.7%인 1585만1000㎡, 개인이 186만㎡(34.1%), 공공이 129만㎡(4.0%)다.

용도별 멸실현황을 보면 주거용과 상업용, 공업용, 문교사회용이 각각 18만8000㎡(1만4102동), 101만1000㎡(3348동), 30만㎡(374동), 10만1000㎡(170동)가 멸실됐다. 주거용은 단독주택이 주거용 전체의 58.7%인 110만9000(1만2319동), 다가구주택이 24만9000㎡(1143동), 아파트가 23만㎡(98동)로 나타났다. 상업용은 제2종근린생활시설이 상업용 전체의 38.4%인 38만8000㎡(1486동), 제1종근린생활시설이 36만1000㎡(1424동), 숙박시설이 7만2000㎡(94동)가 멸실됐다.

통계자료에 대한 세부자료는 건축행정시스템(http://www.eais.go.kr) 및 국토부 홈페이지(http://www.molit.go.kr)를 통해 조회할 수 있다.




권재희 기자 jayfu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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