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광주대학교(총장 김혁종) 산학협력선도대학(LINC) 육성사업단의 ‘장보고 프로그램’이 해외 네트워크 확산과 기업 해외 판로 확보에 첨병 역할을 하고 있다.
광주대 장보고 프로그램 참여 교수와 학생, 가족회사 대표 등 30여 명은 지난 24일부터 29일까지 베트남 호찌민시에서 가족회사의 제품 홍보 및 판매처 확보를 위한 마케팅을 진행했다.
이번 장보고 프로그램에 참여한 광주대 가족회사는 ㈜벤텍프론티어, ㈜하이솔, ㈜디오네코리아, ㈜오딧세이코리아 등 광융복합-라이프케어 관련 업체다.
장보고 프로그램팀은 현지 백화점, 기업에서 시장조사를 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통해 15여 건의 수출관련 MOU 체결 및 1건 이상의 구매계약을 체결했다.
이와 함께 가족회사의 수출 지원을 위해 베트남 현지 협력사인 ㈜스킨솔루션 베트남의 김태환 대표 등 현지 기업인과 함께 ‘광주대학교 글로벌산학협력 베트남센터’개소식도 가졌다.
이번 활동을 이끈 광주대 LINC사업단 창조융합센터 편양범 교수는 “창조경제시대에 부합하는 장보고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의 글로벌 역량 강화와 기업의 해외 판로 개척에 도움을 줄 수 있게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난 4월부터 글로벌 인력양성과 기업의 해외판로 개척을 수행한 장보고 프로그램은 이번 방문 활동과 그동안의 과제 수행을 종합해 오는 11월 29일,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개최하고 시상식 및 수료식을 진행할 예정이다.
노해섭 기자 nogary@
꼭 봐야할 주요뉴스
"하이브 연봉 1위는 민희진…노예 계약 없다" 정면... 마스크영역<ⓒ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