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12월 인도분 미국 서부텍사스산 원유(WTI)는 전장대비 54센트(1.1%) 오른 배럴당 49.72달러에 마감했다.
사우디아라비아를 비롯한 석유수출국기구(OPEC) 산유국들이 현재의 최대 산유량에서 4%까지 감산할 의향을 러시아에 전달했다는 뉴스가 전해지면서 유가는 강세를 보였다.
최근 국제유가는 이라크의 감산 예외 인정 요구로 OPEC의 감산 합의에 대한 우려가 높아지면서 하락했다.
뉴욕 김근철 특파원 kckim10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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