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현지시간) 영국 싱크탱크 '레졸루션 파운데이션'은 보고서를 통해 브렉시트 여파로 직전 정부가 추정한 2016~2021년 재정적자 규모보다 누적 기준으로 840억파운드(약 116조5000억원)가 적자가 더 발생할 것으로 추정했다.
하지만 레졸루션 파운데이션은 2020년까지 적자가 계속될 것이며, 2016~2018년 적자 폭도 정부 전망치보다 클 것으로 예상했다. 포스트-브렉시트에 대한 불확실성과 브렉시트 이후 미칠 직접적 영향이 경제 규모를 위축시키면서 세수입을 감소시키고, 세수입 감소 속에서 재정운영을 위해 정부 빚을 늘려야 할 것으로 예상했다.
국제부 기자 int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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