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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근당고촌재단, 제11회 고촌상 시상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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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도바 결핵센터 봉사자 갈리나 자포로안 수상…국민과 노숙자 결핵치료 앞장

김두현 종근당고촌재단 이사장(오른쪽)이 24일(현지시각) 영국 리버풀에서 열린 제11회 고촌상 시상식에서 수상자인 갈리나 자포로안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김두현 종근당고촌재단 이사장(오른쪽)이 24일(현지시각) 영국 리버풀에서 열린 제11회 고촌상 시상식에서 수상자인 갈리나 자포로안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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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강욱 기자] 종근당 고촌재단은 24일(현지시각) 영국 리버풀에서 제 11회 고촌상(Kochon Prize)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시상식에서는 동유럽 국가인 몰도바의 스페렌타 테레이(Sperenta Terrei) 결핵센터의 치료봉사자인 갈리나 자포로안(Galina Zaporojan)이 수상자로 선정됐다.

갈리나 자포로안은 지난 10여 년간 몰도바 국민들의 결핵 진단 및 치료를 독려하고 의료서비스 접근이 어려운 노숙자들의 결핵을 관리하는데 앞장서왔다. 대외적으로 업적이 크게 알려지진 않았지만 보이지 않는 곳에서 결핵퇴치를 위해 헌신하고 있는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자로 선정됐다.

김두현 종근당고촌재단 이사장은 "올해 수상자인 갈리나 자포로안은 자국의 결핵퇴치를 위해 눈에 띄지 않는 곳에서 묵묵히 노력해온 숨은 영웅"이라며 "전 세계 곳곳에서 결핵퇴치에 힘쓰고 있는 모든 영웅들을 위해 앞으로 더욱 많은 지원과 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촌상(Kochon Prize)은 종근당 창업주인 고촌(高村) 이종근 회장이 1973년 설립한 종근당고촌재단과 결핵퇴치 국제협력사업단(Stop TB Partnership)이 세계 결핵 및 에이즈 퇴치에 기여한 개인이나 단체를 후원하기 위해 2005년 공동 제정한 국제적인 상이다. 매년 전문가로 구성된 선정위원회의 심사를 통해 수상자를 선정하고, 상금포함 총 10만 달러를 지원하고 있다.



조강욱 기자 jomaro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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