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전라남도는 ‘전남농업 6차산업 우수상품 유통품평회’를 21일 전남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에서 개최한다.
품평회에는 (재)광주전남연구원 전남농업6차산업지원센터의 자문을 받은 6차산업 인증 경영체, 예비경영체 등 40개 사가 참가해 차류, 장류, 김치류, 과자류 등 250여 개 제품의 평가를 받는다.
평가 결과 우수성이 검증된 제품은 6차산업 공동 판매장인 안테나숍(상설매장), 지마켓, 옥션 등의 입점이 추진되며, 수도권을 중심으로 진행하는 6차산업 기획판매전 등에서도 판매될 예정이다.
상품 보완이 필요한 제품들은 전문가의 6차산업 현장코칭을 통해 개선하게 된다.
이춘봉 전라남도 농식품유통과장은 “품평회를 통해 판로에 어려움을 겪는 6차산업 인증 경영체 생산 제품들이 많이 팔리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6차산업 우수제품 유통품평회, 기획판매전, 안테나숍 등을 지속적으로 지원해 판로 개척에 적극 나서겠다”고 밝혔다.
6차 산업이란 농촌에 존재하는 모든 유무형 자원을 바탕으로 농업과 식품, 특산품 제조가공(2차 산업) 및 유통판매, 문화, 체험, 관광, 서비스(3차 산업) 등을 연계해 새로운 부가가치를 만드는 산업이다.
노해섭 기자 nogary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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