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22일 초중고생·교사 146팀 612명 도전"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전라남도는 22일 장흥국제통합의학박람회 주 행사장에서 초·중·고등학생과 교사가 참가하는 제6회 전라남도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 경연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에선 응급환자 발생 시 신속·정확한 심폐소생술 시행을 위해 그동안 갈고 닦은 심폐소생술과 골절 응급처치법 실력을 겨룬다.
1부 심폐소생술에는 59팀 177명이, 2부 골절 응급처치에는 87팀 435명이 실력을 겨루며 8개 학교 우수 동아리 팀이 펼치는 댄스, 합창, 음악줄넘기 등 공연도 펼쳐진다.
경연 결과 대상 2팀(심폐소생술 1·응급처치법 1)에는 보건복지부장관상과 국민안전처장관상이, 최우수와 우수 34팀에는 각각 전라남도지사상, 전라남도교육감상 및 대한적십자사총재상이 수여된다.
신현숙 전라남도 보건복지국장은 “응급환자와 접촉 가능성이 높은 운전자, 경찰 공무원, 산업체 안전 관리자 등 약 1만 5천 명을 매년 교육하고 있다”며 “또한 학생 경연대회를 통해 올바른 응급처치법을 보급, 응급처치의 중요성과 함께 생명을 중시하는 사회분위기를 확산하고 있다”고 말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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