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임온유 기자] 최근 쿠팡이 로켓배송 기준을 올리면서 국내 이커머스 기업들의 무료배송 기준이 이슈가 되고 있다. 소셜커머스 위메프는 19일 보도자료를 통해 직매입 서비스 카테고리인 위메프 플러스 내 상품들의 무료배송 기준을 공개했다.
위메프는 위메프 플러스에서 판매 중인 상품 중 85%가 구매금액 제한 없이 무조건 무료배송이라고 밝혔다. 위메프 플러스 카테고리 상품 중 14%는 9700원 이상 구입 시 무료배송을 하고 있으며, 나머지 1%는 2만원 이상 구입 시 무료배송을 실시하고 있다.
위메프 직매입사업본부 하송 본부장은 "일부 소셜커머스의 무료배송 기준 인상에 따라 혼란이 있을 수 있겠으나 위메프는 고객과의 약속을 지켜가고 있다"며 "위메프는 국내 환경에 가장 적합한 물류와 배송 시스템을 통해 최저가, 무료배송, 내일도착 등 고객의 돈과 시간을 아껴드릴 수 있는 노력들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임온유 기자 io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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