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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섬 휴대전화 난청 개선, 전국 우수사례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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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통신 3사와 협업 통해 2019년까지 단계별 해소…행자부장관 표창"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전라남도는 행정자치부 주최 ‘행정서비스 공동생산 우수사례 공모’에서 ‘섬 지역 휴대전화 난청 개선 사업’이 협력행정 부문 우수사례로 선정돼 행정자치부장관 표창을 수상하게 됐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지난 8월부터 전국 243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이뤄졌다. 전문가 심사를 거쳐 창의행정 부문 6개, 협력행정 부문 4개, 총 10개 사업이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전라남도가 ‘섬 가꾸기 고도화 사업’의 하나로 추진하는 ‘섬 지역 휴대전화 난청 개선사업’은 이동통신 3사(SKT·KT·LGU+)와의 협업을 통해 섬 휴대전화 난청 지역을 2019년까지 단계별로 해소하는 사업이다. 주민·기업·지자체 간 협업 설계 수준이 높고 타 지역 적용 가능성이 크다는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전라남도는 지난 4월 이동통신 3사와 섬 지역 휴대전화 난청 개선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고 현장 실사를 통해 6개 시군 44개 섬 92개소에 일부 난청지역을 확인했으며 지금까지 28개소를 개선했다.
문형석 전라남도 정보화담당관은 “섬 지역의 보편적 통신 서비스 제공을 위한 노력이 대외적으로 인정받았다”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기업 등과 긴밀한 협력을 통해 난청지역을 지속적으로 개선, 섬 주민과 관광객들의 전화 이용 불편을 최소화하겠다”고 말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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