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의견에 귀 기울이고, 진로 설계 돕고…"
"15일부터 11월까지 총 5회 개최"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시민의 일원으로서 청소년들의 의견을 듣고, 청소년이 진로를 설계하는데 도움을 주기 위한 ‘릴레이 공감 톡(Talk)’이 열린다.
‘릴레이 공감 톡(Talk)’은 총 5회로 나눠 ▲우리들 공간은 우리가 만들어요(15일, 수완지구공익활동지원센터) ▲지속가능한 삶을 위한 청소년 진로교육(26일, 청소년삶디자인센터, 센터장 박형주) ▲청소년, 지역주민으로 성장하다(11월9일, 전주 문화공간 ‘싹’, 대표 채성태) ▲미래역량을 어떻게 키울 것인가?(11월16일, 광주청소년활동진흥센터, 센터장 김성훈) ▲청소년 만민공동회(11월29일) 등으로 구성된다.
오는 15일 열리는 ‘우리들 공간은 우리가 만들어요’라는 행사에서는 수완지구 원당산공원에 건립되는 시립청소년문화의집에 대해 지역 청소년기획단 ‘아치상상’의 활동 워크숍이 진행된다. 이 자리에서는 지난 3월 의견 수렴을 거쳐 마무리된 청소년문화의집 설계 내용에 대해 공유하고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황인숙 시 여성청소년가족정책관은 “어린이 청소년이 행복한 친화도시 광주 만들기 프로젝트가 행정 주도 방식을 탈피해 당사자인 청소년, 시민들이 함께 체감하고, 함께 만들어 나가는 참여형 지역 공동체 모델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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