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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상최고' 美 증시, 대규모 조정 가능성 제기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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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가 주요은행들은 실망스러운 경제지표에 우려하고 있다. (AP = 연합뉴스)

월가 주요은행들은 실망스러운 경제지표에 우려하고 있다. (AP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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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지은 기자]미국 증시가 사상 최고 수준에 머무르고 있는 가운데, 조만간 대규모 조정이 올 수 있다는 경고가 나오고 있다.

머레이 건 HSBC홀딩스 애널리스트는 12일(현지시간) "(증시에) 적색경보를 발령한다"며 "현재 증시에서 큰 폭의 하락이 일어날 가능성이 매우 크다"고 말했다. 이날 미국 증시는 금리인상 가능성이 폭넓게 제기되며 혼조세 속에 마무리됐다.
건 애널리스트는 "가을 초입부터 시장 변동성이 높아져 있는 상태"라며 "최근 시장 일부에서 매도가 일어나고 있으며, 이는 일부 섹터에 한정된 것이 아닌 전 종목에서 일어나는 현상"이라고 지적했다. 매도 압력 역시 매우 거세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경고의 목소리는 HSBC에서만 나온 것이 아니다. 씨티그룹의 수석외환전략분석가인 스티븐 잉글랜더 역시 고객들에게 보낸 메세지에서 "미국 선거를 앞두고 투자자들이 제대로 위험회피를 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지은 기자 leez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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