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서구는 지난 1월부터 6월까지 전수조사를 실시한 후 이 중 요건을 갖춘 1만4000여 개의 미허가된 불법간판에 대해 지난 7월부터 안내문을 발송했으며 1200여 개의 자진신고서를 접수, 합법적 간판으로 양성화를 실시했다.
아울러 불법간판 양성화로 옥외광고물을 효율적으로 관리해 쾌적한 도시미관을 조성할 수 있고 생계형 위반자 양산을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서구 관계자는 “자진신고 기간은 올해 말까지로 불법광고물 중에서도 요건을 갖춘 간판이 많아 양성화를 위해 광고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박선강 기자 skpark8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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