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서울 청소년 문화교류활동 호응
"지역 청소년 직접 기획한 자유여행으로 서울시내 명소 누벼"
[아시아경제 김재길 기자 ]고창 지역 내 중학생 70여명이 서울시내 일원에서 지난 7일부터 9일까지 2박 3일간 '2016고창-서울 청소년 문화교류활동’에 참여했다.
고창군과 서울시간의 우호협약에 따라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된 교류행사는 서울시가 주최하고 서울시립망우청소년수련관이 주관했으며 지역 간 청소년 상호방문을 통해 서로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폭넓은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청소년들은 첫날 망우청소년수련관을 방문해 조별 멘토들과 인사를 나누고 전체일정에 대한 오리엔테이션을 가졌으며, 저녁에는 한강유람선에 탑승해 서울의 야경을 감상했다.
‘프로듀서-서울’이란 부제로 본격적으로 진행된 둘째 날에는 총 8개의 조가 추첨을 통해 1호선에서 9호선 중 각각 지하철 노선을 선정하고 자유여행을 직접 기획한 후 동영상을 만드는 미션으로 진행됐다.
청소년들은 대학생 멘토들과 함께 주제를 정해 지하철을 이용 명동, 대학로, 이태원, 경복궁 등 서울시내 명소를 탐방하고 사진과 동영상으로 3분내외의 영상물을 만든 후 저녁에는 홍대 앞에서 연극을 관람했다.
마지막 날인 셋째 날은 전날 촬영하고 편집한 영상물을 페이스북에 올리고, 청소년들이 조별로 인사동과 광화문 등 서울시내 거리로 나와 길거리 홍보를 진행해 많은 댓글과 조회 수를 받은 조에게는 선물이 제공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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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에 참여한 반진휴(고창남중 3)학생은 "직접 여행을 기획하고 영상도 찍고 모르는 사람들에게 홍보를 하는 과정을 통해 자신감도 얻게 됐으며 서울을 보다 자세히 알고 알차게 즐기고 가는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활동 이후로 고창군이 초대한 서울시 청소년 40여명이 올 11월초에 고창에 방문할 예정이며 앞으로도 타 도시와의 교류사업 등 다양한 체험을 통해 청소년들이 균형 잡힌 시각을 갖고 자신감과 역량을 키워가도록 적극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김재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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