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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릭 e종목]"LG전자, 3Q 실적 기대치 하회…목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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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임철영 기자]신한금융투자가 10일 LG전자 에 대해 3분기 실적이 기대치를 하회했다며 목표주가를 7만원으로 내린다고 밝혔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소현철 연구원은 "3분기 MC 사업부 영업적자 확대와 LCD TV 가격 상승 우려로 주가 약세가 지속되고 있다"며 "올해 예상 영업이익 하향조정으로 목표주가를 낮췄다"고 설명했다.
LG전자의 3분기 영업이익은 전 분기 대비 51.7% 줄어든 2830억원, 매출액은 5.6% 감소한 13조2000억원을 기록했다. 소 연구원은 "G5 판매부진으로 MC사업부 영업적자가 기존 추정치 대비 증가한 2240억원을 기록했다"며 "다만 OLED TV와 프리미엄 가전 제품 호조로 TV, 가전, 에어컨 사업부 실적은 양호했다"고 분석했다.

다만 4분기를 바닥으로 영업이익은 개선될 것으로 내다봤다. 미국 시장의 경우 배터리 아전 문제가 대두되면서 LG화학 배터리를 탑재한 LG전자 스마트폰 판매가 호조를 보일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다.

소 연구원은 "4분기 미국 시장에서 중저가 스마트폰과 V20 판매호조로 MC 사업부 영업적자는 3분기 대비 550억원 축소된 1690억원으로 예상한다"며 "블랙프라이데이 세일기간에 기본에 충실한 V20와 65인치 OLED TV가 미국 IT 마니아층에서 인기를 끌 전망"이라고 말했다. 다만 LCD TV 패널가격 상승으로 인한 HE 사업부 영업이익 감소로 전체 영업이익은 전 분기 대비 2.4% 감소한 2760억원으로 추정했다.


임철영 기자 cyl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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